그 헛소리에 귀기울여주는 너와
이쁘다는 말이 낯설어 얼굴을 힘껏 가리는 나와
내 머리칼 하나하나 쓸어 내리는 너와
지금이 싫지 않은 나와
내게 반삭이 잘어울릴거라는 너와
지금이 싫지 않은 나와
내게 반삭이 잘어울릴거라는 너와
너의 나이키슬립온을 찍는 나와
나의 세그먼트링에 꽂은 옷핀에 flow를 더해주는 너와
아 위위 거리는 나와
ai wei wei 라고 따라하는 너와
째려보는 나와
장난이라고 속없이 웃는 너와
새벽 다섯시 너랑 걷는 나는
집앞까지 데려다 줘놓고 더 얘기하자는 너는
조심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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